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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승하차구역 : 원주하나어린이집

작성일 2024-07-31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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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오프존(Drop-off zone)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 School zone) 내에서 어린이/학생을 차량에 태우거나 내려주는 구역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승하차 구역을 제고아고 운전자에게는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게 잠시 정차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모님의 지도가 필요한 영유아 및 저학년 초등학생 등의 현실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드롭존의 정식 명칭은 드롭오프존입니다. 드롭존(Drop zone)이라고 주로 알려져 있는 명칭은 사실 잘못 된 단어입니다. 드롭존은 폭팔물, 낙하물 등의 투하지점을 뜻하는 단어로써 잘못 선택 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어린이승하차구역이라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안심승하차존"이라고도 불립니다.)



2021년 10월 21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은 원칙적으로 주·정치 금지장소로 지정되나, 예외적으로 시·도경찰청장이 허용한 곳에서는 주·정차가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차량 사고로 뉴스가 떠들썩 할 때 마다 드롭오프존의 설치 확대 문제가 대두되어 왔습니다. 지자체마다 드롭오프존을 확대해 나가겠다 선전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시들시들 잊혀져왔죠. 옐로카펫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초등학교마다 설치되어가는 추세이지만 드롭오프존은 아직 그만큼은 아닌 듯 합니다.

 

 


 

드랍존 (4).png

 

 

 

 

이에 원주 하나어린이집에서 드롭오프존 싸인블록 제작을 의뢰해 왔고, 홍우비앤티가 새로운 디자인의 안심승하차구역을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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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나가면 안되는 구역을 빨간색의 선을 그어주어 시각적으로도 금지된 구역임을 표현하였고, 하나어린집이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인 만큼 하나그룹의 기업 이미지를 표출하는 시그니처 색상인 청록색을 활용하였습니다. "차근차근 순서를 지켜요" 글자는 하나금융그룹의 전용서체인 "하나서체"를 사용하여 전체적인 이미지가 하나금융그룹이 연상될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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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에 사용된 싸인블록의 사이즈는 200x200mm와 200x400mm의 블럭을 활용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보도블럭의 사이즈는 200x200이므로 시공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설치 후 기존 보도블럭과 잘 어울어져 이질감이 없는 사이즈 입니다. 유색의 특수 콘크리트 블럭으로 휨강도 테스트를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였기 때문에 깨질 염려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드롭오프존 싸인블럭을 차가 지나가는 차도에 설치할 계획이라면 두께 80T로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어린이승하차구역임을 알려주는 정보제공의 목적 이외에 유색의 블럭에 디자인을 입혀줌으로써 미관도 함께 살렸습니다.  어린이집차 픽토그램을 보도블럭에 새겨줌으로써 아직 글자를 깨치기 전인 유아들도 이곳이 어떤 장소인지를 추측케 하였습니다. 어린이집으로 향하는 통학길에 대한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래봅니다.

 

 

 

 

드랍존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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